휴휴
오늘은 약간 감성 젖은 글 하나 써보겠다.
요즘은 일상이 벅차다.
금요일 밤이라고, 조금 게임도 하고 싶고
이자까야에서 술도 한 잔 까고 싶고, 참치도 먹고 싶다 ㅎㅎ..
그런데 아직 내 상황은 그렇게 여유있지 못하다.
아직도 내 생활을 감당하기에 벅찬 상황이다.
언제쯤 이렇게 힘든 생활이 끝날까?
힘든 얘기는 블로그 글에 일부러 안 적었었다.
사실 부정적인 에너지는 부정적인 감정만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적어본다.
사실 감정에 휘둘리면 끝도 없다.
사람의 기분과 감정은 늘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의미 없어진다.
그래서 내가 힘들다고, 하기 싫다고 해서
기분에 휩쓸려서 할 일을 안 하게 되면, 나는 더 발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기분 좋을 때만 하고, 하고 싶을 때만 일하면
인풋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ㅋㅋ
그래서 주말이건 불금이건, 성과가 나올 때까지는
감정 다 배제하고, 그냥 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
사실 그냥 일 하는 것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밌는 편이다.
일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 같다.
막상 해보면 재밌고, 더 잘하고 싶고 그렇다.
아무튼 오랜만에 푸념글 한 번 적어봤다ㅋㅋ
빨리 다른 상품도 더 찾고 질러봐야지~ 기대된다~
일은 역시 재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