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길게 해외로 휴식을 왔다.
결혼 이후로 이렇게 길게 여행을 오는 건 처음인듯하다.
여행 와서 느낀 것은, 쉬는 동안에 뇌는 휴식을 할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여행이 길어질수록 사업에 대한 걱정은 계속 있다는 것.
그럼에도 가끔씩 쉼표를 찍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일상에서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에 있었는지, 작게 생각했는 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내와 길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앞으로에 대해서, 지금 상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앞으로는 쉴 틈 없이, 나를 발전시키고 싶고
사업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싶은 생각 뿐이다.
여행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라는 책을 읽었는데
느낀 건, 자신의 인코딩 뿐만 아니라
일을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닌,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이라는 점이 내게 잘 맞았다.
그 '계속해서 해나가는 것' 의 목적은 '인정'일수도, '스스로 성장해나가고 있고 계속해서 그 감정을 느끼는 것' 때문일 수도 있다.
나는 둘 다 인 것 같다.
일을 안하고,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면
삶이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스스로의 모습인 듯하다.
책에서 말하는 인코딩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1. 사람들이 원하는 것-스킨케어의 변화
2. 그것을 알리는 방법 -마케팅.
나는 이 중 2번에 인코딩을 가지고 있고,
2번으로 1번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크게 성장해서는, 1번 자체의 역량도 필수가 되겠지만 말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결론은
스스로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사실(일 자체에 대한 것, 인코딩) 과
아내와 많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는 서로 이해를 잘해주는 사람을 만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