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짐머 내한, 그전에 한스짐머의 명곡!
개인적으로 영화음악 중에서 영화 <인셉션>의 Time이라는 곡을 좋아한다.
음악이 너무 좋아서 누가 작곡한 건지 알아본 기억이 있다. 그때 한스짐머(Hans zimmer)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음 작품인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한스 짐머의 곡을 만나 볼 수 있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인연이 깊다고 한다. 인터스텔라에서 나의 기대는 빗나가지 않았다. 정말 섬세하고 영화와 딱 들어맞았다.
한스짐머라는 이름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 수 없이 많은 작품의 영화음악을 작곡하고, 애니메이션 영화음악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있다.
한스짐머는 영화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라이온 킹>, <캐리비안의 해적>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한스짐머는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한다.
피아노를 배우다가 2주가 지났는데, 선생의 실력을 뛰어넘어 독학을 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일생을 보는 것 같다.
컴퓨터 음악의 일인자로 명성을 떨치고, 그 후에 영화음악에 도전했다고 한다. 한스짐머는 영화 <레인 맨>으로 할리우드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히사이시 조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짐머.
그런 최고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스짐머가 이번 2017년에 10월 7일에 내한 공연을 한다.
8월 8일부터 멜론에서 티켓팅을 한다고 하는데, 벌써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짐머 내한이라니..
한스짐머 내한공연은 Slow Life Slow Live라는 공연으로 아시아 최초 공연이라고 한다.
기대가 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 영화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공연에 꼭 가보길 권한다. 언제 또 한스짐머 내한공연을 하겠는가..
매번 영화를 볼 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영화음악은 작품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영화 <인셉션>, <인터스텔라>를 영화음악 없이 감상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한스짐머 내한이 화제이기도 한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다. 최근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MAX 영화관에서 보는 덩케르크의 인기는 엄청나다.
IMAX 영화관은 엄청난 크기의 화면과 고음질의 음향을 갖추고 있는 영화관을 말하는데, IMAX에서 보는 덩케르크는 음향적인 면에서 최고다. 덩케르크 음악을 만든 한스짐머 내한의 화제는 불 보듯 뻔하다.
한스짐머 내한 공연에 가기 전에 한스짐머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한스짐머의 대표적인 ost를 들어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한스짐머의 곡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삽입된 stay라는 곡이다.
영화의 상황을 좀 더 잘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인셉션>에 삽입된 Time이라는 곡. 두 말할 필요 없는 명곡이다. Time의 제목에 어울리는 영화음악이다.
영화음악만 들어도 기억 속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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