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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명대사, 어이 브라더!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9. 4. 23:54 영화리뷰/한국 영화

영화 신세계 명대사, 어이 브라더!



영화 신세계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신세계 명대사는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있다.

영화 신세계에는 많은 명대사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 중구의 부하들이 정청(황정민)을 죽이려고 하는 장면에서 정청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드루와, 드루와, 드루와


이 밖에도 많은 신세계 명대사가 있지만, 먼저 영화 신세계에 대한 설명부터 하겠다.



영화 신세계에는 경찰과 골드문 조직이 등장한다.

최민식은 폭력 조직인 골드문을 검거하기 위해서 신세계 작전을 펼친다.

그리고 이자성(이정재)는 골드문에 잠입수사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골드문의 정청과 형, 아우 하면서 지내게 된다.

이자성은 강과장(최민식)의 압박과 정청 사이에서 큰 압박을 느낀다.

그러던 중 골드문 조직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중구와 정청의 권력 다툼이 벌어진 것이다.

중구는 정청에게 자기 부하들을 보내서 정청을 죽이려 든다.

정청은 거의 죽기 직전 상태까지 가고, 골드문 조직의 앞은 캄캄해진다.

그리고 영화 신세계는 마지막 엔딩을 향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6년전 여수로 돌아간다.

횟집에서 칼을 휘두르는 자성의 모습이 나오면서, 쾌감을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거짓 없이 정청과 함께 자성은 크게 웃는다.

마치 정말 형제인 것 마냥 둘의 사이는 형제보다 더 가까워 보인다.

정청은 이 순간에, 자성을 알아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자성은 경찰보단 골드문에 어울려 보인다.




영화 신세계 명대사




신세계 명대사 중


병원에서 정청이 이자성에게 했던 말이 안타깝다.

정청은 이자성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청은 그런 브라더 이자성을 위해 사실을 묵인해준다.

그리고 중간의 입장에서 힘들어하는 이자성에게 정청이 했던 대사다.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 살아..


마지막으로 정청이 했던 또 다른 신세계 명대사다.

너 만에 하나 천만분의 하나라도 내가 살면 어쩌려고 그러냐?

감당할 수 있겠냐?


진심으로 이자성을 아꼈던 정청이 보인다.

긴장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둘은 서로를 이해한 진정한 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