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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유쾌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8. 7. 23:55 미리 만나보는 신작

영화 청년경찰






영화 청년경찰이 8월 9일에 개봉한다.


영화 청년경찰은 영화 <코알라>의 이주환 감독 작품이다.

영화 <코알라>는 유쾌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았던 영화였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그냥 가벼운 킬링타임 영화가 아니라,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감독의 의도가 표현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청년경찰 줄거리


영화 청년경찰 줄거리는 경찰대생인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을 직접 목격하고 직접 수사에 뛰어든다는 내용이다.
범인들은 여성의 난자를 팔기 위해 납치한다. 그 사실을 알고 범인을 잡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는 희열과 기준.
희열은 이론으로 무장한 경찰대생인 반면에, 기준은 열정으로 가득한 경찰대 학생이다. 아직 경찰 신분이 아닌 학생 신분인 둘은 책으로 배운 지식을 통해 현장에 출동한다.


액션 코미디 영화 청년경찰의 줄거리를 보면 가볍고 유쾌하게 보기에 좋을 것 같은 영화다. 또 박서준과 강하늘의 조합이 기대되고, 이주환 감독의 작품 <코알라>에 이어서 민감한 소재를 가지고 이번 작품도 유쾌하게 풀어냈을지 기대가 된다.


영화 청년 경찰에서 박서준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영화 악의 연대기가 떠올랐다.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 악의 연대기.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박서준은 형사 역할을 맡았다. 그 당시 형사 박서준의 반전 연기, 특히 반전을 일으키는 장면의 박서준의 눈빛 연기가 기억에 남는다. 악의 연대기에서 진중하고 무거운 캐릭터 역할을 맡았던 박서준.

하지만 이번 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서의 또 다른 이미지가 기대된다.


영화 청년 경찰의 강하늘은 영화 스물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역할은 다르지만, 이론에 박식한 희열(강하늘)은 영화 스물의 모범생 역할이었던 경재(강하늘)를 생각나게 한다.

두 영화의 장르가 모두 코미디적인 요소가 가미된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스물에서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리고 영화 청년 경찰의 소재가 화두가 되고 있다.

영화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소재이기도 하고, 말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영화 청년 경찰의 소재는 난자매매를 하기 위해서 여성을 납치한다는 내용인데, 이 소재가 영화 청년경찰에서 난자매매가 다뤄진다는 것이 불쾌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 청년경찰에서 난자매매를 소재로 삼은 것이 자칫 여성의 입장에서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