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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개봉! 영화 보기 전, 남한산성 역사부터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8. 13. 23:57 미리 만나보는 신작

영화 남한산성 개봉, 그리고 남한산성 역사에 대해





영화 남한산성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정확한 개봉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2017년 9월 중으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남한산성 개봉이 왜 이렇게 화제를 모았을까?


그 이유는 캐스팅에 있다. 이번에 남한산성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보면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배우 이병헌부터 시작해서 고수,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등 남한산성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한산성 박해일, 이병헌, 김윤석의 역할이 공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남한산성의 고수와 박희순, 조우진의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캐스팅뿐 아니라, 이번 영화의 스토리 또한 화제다.

1636년의 인조 14년 병자호란 시대가 영화 남한산성 역사적배경이다. 그런데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 두 신하.

왕(남한산성 박해일)은 둘 사이의 의견을 고민하게 되는데, 두 신하는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리고 두 신하(남한산성 이병헌, 김윤석) 사이에서 무거운 긴장감이 흐른다.

남한산성 개봉전에 예고편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흥분된다.

이번 영화는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동혁 감독은 영화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영화를 연출했다.

그래서 이번 영화 남한산성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영화 남한산성의 스토리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병자호란, 인조 14년 때, 청나라의 대군이 갑자기 쳐들어오게 된다.

영화 남한산성 인조(박해일)는 조정 신하들과 함께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병력도 적을뿐만 아니라,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황.

때, 두 신하의 의견이 대립한다.

나라와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서 지금, 순간의 치욕을 참고 청나라에게 항복을 해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반대로, 청나라의 공격에 맞서 싸워서 대의, 명분을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인조는 이 혼란한 정세에서 더욱 고민을 하게 된다.

백성과 나라를 위해 치욕을 겪을 것인지, 아니면 조선의 대의를 위해 싸울 것인지.



마지막으로 영화 남한산성 개봉에 앞서 남한산성의 배경 병자호란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끝이 났는지 설명하겠다.


병자호란은 인조가 임금인 1636년에 일어났다. 병자호란의 원인은 정묘호란이 발생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조선은 후금을 멀리하고 명나라에게만 예를 갖추고 있던 상태였다.

후금은 명나라를 치기 위해선 조선도 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조선을 침략해 후금에게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하게 된다. 조선이 이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사건을 정묘호란이라고 한다.


정묘호란 이후, 후금은 세력을 확장해서 청나라를 세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조선에게 예를 갖출 것을 요구한다. 조선이 이를 거절하자, 청나라는 1636년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공격한다. 그리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대피해 항복할지, 맞서 싸울지 고민한다.


인조는 결국 청나라에게 항복을 하는 선택을 한다.

이에 청나라는 직접 남한산성 밖으로 나와서 항복하라고 하는데, 인조는 굴복했다.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자호란 이후 조선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고, 무리한 조공을 바치게 된다.

백성들이 오히려 더 힘들어진 상황이 된 것이다.


이 것이 영화 남한산성 역사, 시대적배경이 된 병자호란에 대한 사실이다.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하면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궁금하다. 남한산성 역사에 맞게, 인조가 항복을 할 것인가?

그리고 두 신하의 대립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그 대립구도가 잘 표현되면 좋을 것이다.

남한산성 이병헌, 김윤석, 그리고 남한산성 박해일이 어떻게 영화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