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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 해석, 그리고 감독의 의도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8. 21. 23:48 영화리뷰/외국 영화

너의 이름은 해석, 그리고 감독의 의도







2017년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너의 이름은.


영화 너의 이름은 감독은 신카이 마코토다. 신카이 마코토는 이미 영화 <초속5센티미터>로 일본 애니메이션판을 뒤집었다.


그리고 영화 너의 이름은에 대해서 많은 결말과 해석이 있는데, 과장된 해석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너의 이름은을 연출한 감독의 의도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화 너의 이름은 해석 전에 알아두어야 할 줄거리 (너의 이름은 해석은 하단부에 있습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의 첫 장면은 타키와 미츠하의 몸이 바뀌면서 시작된다.


갑자기 몸이 바뀐 둘은 적응하기 위해서 서로의 규칙을 휴대폰 메모장에 공유한다.


몸은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갑작스럽게 바뀐다. 점점 서로 일상에 대해서 파악해가고 타키는 미츠하를, 미츠하는 타키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그리던 중 어느 순간 몸이 바뀌지 않게 된다. 타키는 걱정이 되어서 미츠하를 직접 만나러 가게 된다.


타키는 미츠하의 마을을 찾던 중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미츠하가 사는 마을이 3년 전에 혜성의 일부가 떨어져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의 대부분이 죽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갑자기 타키의 휴대폰에 있던 미츠하가 작성한 메모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또 타키는 미츠하의 이름이 기억이 안 나기 시작한다.


타키는 미츠하의 몸으로 미츠하의 할머니와 갔던 신을 모시는 장소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어떤 또 다른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타키가 다시 미츠하의 몸이 되었다.


타키는 미츠하의 몸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린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운다.


그러다 문득 미츠하가 생각나게 된다. 미츠하가 자신의 몸으로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을 모시던 곳에 가게 된다.


타키와 미츠하는 그 장소에서 재회하게 되고, 갑자기 다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데 성공하게 되어, 미래는 바뀌게 된다.


마을의 주민들은 죽지 않고, 미츠하도 살아 남게 된 것이다. 하지만 미츠하와 타키는 서로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다.




너의 이름은 해석, 그리고 너의 이름은 결말


영화 너의 이름은 해석은 감독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위에서 말헀다.


신카이 마코토의 의도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고 한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일고, 원전이 폭파되었던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 사건을 미츠하와 타키, 두 남녀의 몸이 바뀌는 것으로 간접적이고 때론 직접적으로 연출했다.




그리고 영화 스토리상의 너의 이름은 해석은 이렇다.


타키는 혜성이 떨어지기 하루 전, 교토에서 타키를 찾아간다. 그렇게 지하철에서 힘들게 타키와 재회하지만,


타키에게는 몸이 바뀌기 3년 전의 일이라서 미츠하를 알아보지 못한다. 하지만 타키는 서로를 이어주게 한 머리끈을 받았다.


타키가 미츠하를 찾아갔을 때, 신사에서 서로 재회하게 되고 할머니가 말했던 무스비의 상황이 펼쳐진다.

 

그들은 마을을 구하지만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둘은 서로 무언가, 아니면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가 둘은 다시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실을 잇는 것도 무스비, 사람을 잇는 것도 무스비, 시간이 흐르는 것도 무스비.



할머니가 말한 무스비가 일어난 것이다.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끝맺고, 영상미와 미츠하와 타키의 감정이 여운을 남기는 영화 너의 이름은.


이렇게 영화 너의 이름은 해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