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트 검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 발씨가 설다.

포레스트 검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8. 25. 23:11 영화리뷰/외국 영화

포레스트 검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에게 명작으로 남아있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1994년에 개봉해서 1995년에는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런 명작 영화를 연출해낸 감독은 로버트 저메키스라는 감독이다.

최근에는 얼라이드라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포레스트 검프는 태어날 때부터 불편한 다리, 낮은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 포레스트 검프의 이야기다.

포레스트 검프는 어머니의 올바른 가정교육 덕분에 올바르게 잘 자라게 된다.

그리고 항상 포레스트 검프의 곁은 지켜주는 첫사랑이자 단짝 친구 제니를 만나게 된다.

제니는 항상 포레스트 검프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따뜻하게 감싸주곤 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다가, 제니가 달리라고 하자 달리기 시작한다.

때 검프는 자신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검프는 대학에서 미식축구선수로서 활약하고, 군대에서는 무공훈장을 받은 업적까지 남기게 된다.

마침내 새우잡이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머쥐게 되는 포레스트 검프.

하는 일 마다 잘 되는 검프였지만, 어머니는 곧 돌아가시고 제니도 검프의 곁을 떠나게 된다.


그 뒤에 포레스트 검프는 어떻게 되었을까?




포레스트 검프 결말


포레스트 검프는 제니가 떠나자,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약 3년을 달리다가, 검프를 뒤쫓는 사람들에게는 피곤하다며 고향으로 돌아간다.

제니는 그런 검프를 뉴스를 통해 접하고, 포레스트 검프에게 연락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제니와 만나기로 한 그날, 버스 정류장에서 제니를 기다린다.

이 장면에서 검프의 과거 회상이 끝난다. 전의 스토리는 모두 검프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들이다.

포레스트 검프는 제니, 그리고 한 아이와 재회하게 된다.

포레스트 검프는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게 되고, 마침내 제니와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제니와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아, 제니가 불치병에 걸려 죽게 된다.

제니가 남긴 선물만을 남긴 채..


그 선물은 바로 제니와 포레스트 검프의 아들 포레스트 검프다.

아들 포레스트 검프는 포레스트 검프와 둘이 살게 된다.

그리고 아들은 포레스트 검프처럼 지능이 낮지 않고, 포레스트 검프의 사랑 아래서 잘 자라게 된다.



포레스트 검프 해석


마지막 장면에 포레스트 검프 곁에 깃털이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장면은 제니가 떠나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포레스트 검프가 아들을 잘 키워서, 제니가 안심하고 떠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첫 장면에도 깃털이 날라온다. 그 깃털은 제니가 포레스트 곁에 왔음을 뜻한다.



포레스트 검프는 자신의 불행을 극복해냈다.

이를 통해서 느끼는 바가 적지 않다.

그리고

포레스트 검프의 어머니가 하는 말 중 이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어떤 걸 가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



어떤 사람이 신에게 받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재능뿐만 아니라, 가족, 환경 모든 것이 각자 다르다.

하지만 무엇이 주어지든, 가진 것을 가지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끝내는 성공하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포레스트 검프는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자신의 불행에 좌절하지 않으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