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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 손 떨리는 긴장감 인시디어스1

Posted by 더 모먼트
2017. 8. 29. 23:56 영화리뷰/외국 영화

무서운 영화, 손 떨리는 긴장감 인시디어스1





여름이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

여자친구와 아니면 혼자 보면 좋을 무서운 영화를 소개한다.



인시디어스1

영화 인시디어스는 2010년에 개봉해서, 2017년에는 인시디어스의 네 번째 시리즈 인시디어스4가 개봉한다.

인시디어스는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이다.

인시디어스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 공포영화에서 정점을 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쏘우 시리즈부터 컨저링 시리즈, 그리고 분노의 질주 7을 연출하고, 영화 애나벨에서는 제작을 맡기도 했다.



무서운 영화로 컨저링, 쏘우, 애나벨을 내버려 두고 인시디어스를 추천하는 이유.


놀이공원에 가서 공포의 집을 갔던 기억이 있는가?

그때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의 얼굴이 무섭기 때문일 수 도 있지만,

무엇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긴장감 때문에 사람은 공포감을 느낀다.

영화 인시디어스1은 그런 종류의 무서움을 선사하는 공포영화다.

무서운 영화 중에서도 극한의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무서운 영화하면 빼먹을 수 없는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제작자 오렌 펠리와 제이슨 블룸이 제작에 참여했다.

쏘우의 감독과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제작자의 합이 기대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영화 인시디어스1 줄거리


조쉬와 르네는 자녀들을 두고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자녀들 중 여섯 살 된 아들 달튼은 갑자기 겁을 먹고 혼수상태가 된다.

의사는 달튼의 증세에 당황하고, 이런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밤에 갑자기 돌아다니는 달튼을 본 동생 포스터.

또 달튼의 침대에 묻어있는 붉은 핏자국.


조쉬의 어머니인 로레인은 밤에 달튼의 꿈을 꾸었다며 조쉬에게 찾아온다.

로레인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 앨리스를 부른다.

앨리스는 달튼이 유체를 이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붉은 눈의 검은 존재가 달튼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달튼의 영혼은 너무 깊숙한 곳으로 빠져들어갔기 때문에 길을 잃은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로레인은 어렸을 적 조쉬에게도 유체를 이탈하는 능력이 있었다고 밝힌다.

조쉬는 그런 기억이 없기 때문에 당황하지만, 어릴 적 사진이 왜 없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달튼을 구하기 위해서는 조쉬가 유체를 이탈해서 달튼을 데려와야 한다.





인시디어스1 결말(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인시디어스1을 안 봤다면 위에 단락까지만 보길 권한다.)


조쉬는 앨리스의 최면고 함께 아들 달튼에게 찾아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둘 앞에 중년의 여인이 나타나서 가로막는다.

조쉬는 여인을 뿌리치고 돌아간다. 그렇게 조쉬와 달튼은 돌아오게 되는데..

갑자기 조쉬가 앨리스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조쉬의 주름진 손과 손톱을 보고 조쉬가 조쉬가 아님을 깨닫지만, 이미 늦었다.

앨리스는 죽고, 르네는 앨리스가 조쉬를 찍은 카메라를 본다.

하지만 조쉬의 모습은 없다. 이상한 중년 여성의 모습만이 카메라에 담겨있을 뿐.. 

그리고 조쉬가 아내 르네의 등 뒤에서 "나 여기 있어"라고 하며 영화 인시디어스1이 끝난다.




여름에 볼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영화의 고전적인 요소와 긴장감을 유발하는 스토리가 개연성을 더해 줄 것이다.

인시디어스1은 무서움과 놀라움은 덤으로, 미칠듯한 긴장감을 안겨주었던 영화다.